눈 덮인, 조용하고 평범한 마을 노멀. 보안관 건더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율리시스가 임시 보안관으로 부임한다. 조용한 마을, 친절한 이웃, 평화로운 하루. 율리시스의 목표는 단 하나, 이 마을을 처음 왔을 때 모습 그대로 두고 돌아가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단조로운 마을에 느닷없이 벌어진 은행 강도 사건. ...
암흑가 보스 용은 은퇴를 결심하고 친아들 용이 대신 용감하고 의리를 지킬 줄 아는 용일을 후계자로 점찍는다. 이를 시기한 용이는 용일의 결혼식장을 피투성이로 만들어버리고, 용일은 얼굴에 화상을 입은 부인 아설과 대만을 떠난다. 홍콩으로 건너가 은둔생활을 하던 용일은 깡패두목인 아하와 그의 누나 아려를 알게된다.어느날 아화가 말썽을 ...
짐 베넷은 한때는 훌륭한 소설을 낸 소설가이자 현재는 대학교수로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그는 어느 날부터 도박에 빠지게 되고, 모든 재산을 탕진한다. 하지만 베넷은 도박의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결국은 돈까지 빌려 쓰게 되고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또다시 도박을 하게 되어 상황은 점점 더 ...
단짝 친구 레슬리와 에밀리는 달콤한 휴가를 즐기기 위해 로드 트립을 떠난다.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한적한 국도 '데빌스 패스'에서, 에밀리와 레슬리는 한 커다란 견인 트럭과 운전 중 사소한 시비가 붙게 된다. 너무 느리게 주행하는 견인차를 에밀리가 추월했던 것. 그러나 이 작은 일이 발단이 되어, 견인차 운전자는 그때부터 알 수 ...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 분)와 수경(이수인 분)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
광해군 11년 만주벌판, 명나라의 강압으로 청나라와의 전쟁에 파병된 조선군. 치열한 전투 속에서 군장 헌명이 이끄는 좌군은 처절하게 대패한다. 부상을 입은 부장이자 오랜 친구인 도영을 부축하고 눈보라 속을 헤매던 헌명은 눈 덮인 만주벌판 한가운데 객잔을 발견한다. 적진 한가운데 고립된 3인의 조선군 전쟁 통에 아수라장이 된 객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