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 여고생(이연희)과 마주친 서른 살 연우(유지태). 그러나 다음 순간, ‘덜커덩’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린다. ‘혹시 어린 학생이 겁이라도 먹지 않았을까?’ 걱정은 되지만, 워낙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말도 못 걸고 안절부절 하는 연우의 귀에 귀여운 학생이 내 뱉은 한 마디가 들려온다. “에이 ...
전직 보안관이었던 데이빗 영은 아내 도리스와 함께 코크빌 초등학교에 들어가 136명의 아이들과 선생님을 포함한 18명의 성인을 인질로 잡고, 아이 한 명당 2백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한다. 인질극이 벌어지는 동안 아이들은 교사들의 지도에 따라 침착하게 대처하지만 시 간이 흐르면서 어수선해지고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는 상황이 다가오는데…!
갓 전역한 데이빗은 군에서 죽은 친구 케일럽의 유언을 들고 그의 가족을 방문한다. 케일럽을 잃고 슬픔에 휩싸인 가족들은 데이빗을 따뜻하게 맞아 준다. 겸손하고 예의 바르며 가족의 일에 발벗고 나서는 데이빗은 마치 죽은 아들을 연상케 할 만큼 완벽한 손님이었다. 그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로하고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루크에게 ...
예기치 않은 자동차 사고로 시작하는 영화는 중산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세 가구의 이야기를 이리저리 구불구불 따라간다. 영화의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가고, 다시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간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용서를 구하기 위해 10년을 보내면서, 누구는 용서를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신나는 여름 방학을 보내기 위해 절친인 ‘레이첼’과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여행을 계획한 ‘사라’. 딸의 여행을 기념해 아빠는 구글 글래스까지 선물한다. 사라와 레이첼은 기내에서 만난 여행 전문가이자 인류학과 고대 문명에 관심 많은 훈남 ‘케빈’의 조언으로 즉흥적으로 여행 경로를 바꿔 함께 예루살렘을 가게 된다. 여행 기간 중 ...
서기 2020년. 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사들이 화성 착륙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화성 탐사 대원들이 화성에 도착하자마자 작전 사령관 루크 그래함(Luke Graham: 돈 치들 분)과 그의 대원들은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루크는 악몽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 메시지를 지구에 타진하지만 루크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은 형체를 식별할 수 ...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
모든 것에 최고와 최상을 추구하는 패트릭 베이트만. 하버드 MBA출신의 그는 합병회사의 최고경영자이다. 최고급 브랜드의 옷을 입고, 최고급 향수를 뿌리며 아무나 예약할 수 없는 최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즐긴다. 패트릭은 자신보다 더 잘나가는 폴이에게 적대감을 느끼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살인을 저지른다. 곧 일상으로 복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