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인기 없는 공연만 하고 있는 한 무명 여배우가 오늘도 관객이 한 명도 들지 않은 공연장을 박차고 나온다. 외로운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예전처럼 편하게 만날 수가 없다. 게다가 유명 배우로 성공한 옛 극단 동료는 오랜만에 전화해선 “꿈자리가 사나우니 조심해”라고 경고까지 한다. 무작정 향한 공원에서 홀로 ...
8만 명의 전사자를 남긴 참혹했던 전투, 아들을 찾으러 온 아버지는 단 한 명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로 세 아들을 모두 잃은 코너(러셀 크로우). 아내마저 비통함에 스스로 목숨을 끊자, 모든 것을 잃은 코너는 아들들의 시신을 찾아 호주에서 14,000km 떨어진 낯선 땅 터키로 향한다.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
중국 자금성. 청의 황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복면을 쓴 자객들이 숨어든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황제의 옥쇄. 대대로 옥쇄를 지켜온 무사는 전광석화같은 권법으로 자객들에 맞서지만, 숫적 열세와 기습적인 총격을 버티지 못하고 장렬히 전사한다.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 무사는 검은 상자 하나를 딸에게 건네며 오빠 장웨인에게 이것을 ...
초여름의 어느 밝은 아침, 한 여성이 사고를 당한다. 슈이치는 자신의 결혼식 모임에 늦어 마음이 급하다. 차를 운전하던 슈이치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절친한 친구 테루. 그들은 커피숍 앞에서 노조미를 차로 치고 달아난다. 슈이치는 내면의 충동에 죄책감을 느끼고, 노조미의 아버지 토키야마는 보석으로 풀려난 테루에 대해 감정을 주체하지 ...
가리봉동 소탕작전으로부터 4년이 지난 2008년, 금천경찰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그렇게 현지를 물색하던 마석도와 전일만은 용의자에게 미심쩍음을 느껴 추궁한 끝에, 악랄한 강해상의 존재를 알게 된다. 두 형사는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그를 ...
코너 오닐(Conor O'Neil)은 인생의 별다른 목표없이 도박이나 스포츠만을 즐기는 반 백수이다. 그러던 어느날 코너는 가난한 아이들로 이루어진 소년야구팀의 고치를 맡게 된다. 이로 인해 코너는 인생의 새로운 목표를 새운다. 이로 인해 그의 미래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세상을 ...
어린 시절 짝사랑에게 차인 에디는 다시는 사랑 때문에 마음 아파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여자들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경지에 이른 에디는 이에 대한 책을 써서 큰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어떤 노파를 만나 여자로 변한 에디는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깨닫는다.
고구려, 신라, 백제 3국의 분쟁이 끊이질 않았던 660년, 딸의 원수인 백제 의자왕에게 앙심을 품은 김춘추는 당나라와 나당 연합군을 결성하여 김유신 장군에게 당나라의 사령관인 소정방과의 협상을 명령한다. 나이로 밀어부치려던 김유신. 불과 몇 년 차이로 소정방에게 밀리게 되고, 결국 7월 10일까지 조공을 조달해야 한다. 덕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