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민을 온 요리사 ‘셰프’는 파격적 대우를 받고 레스토랑에 입사한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레스토랑 동료가 갑자기 실종되고, 여기에 불법 이민자에 대한 단속이 급증하면서 시민권이 없는 가족들이 추방하게 될 위기에 처하자 ‘셰프’는 위험한 거래에 뛰어들게 되는데...
엄마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고 싶었던 ‘태주’와 엄마 때문에 평생 죄책감에 시달린 ‘태성’, 그 둘의 삶은 처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성서에 등장하는 야곱과 에서 쌍둥이 형제처럼 서로 미워하다 결국 서로에게 결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서로 다른 길을 간다. 20년 후, 태주는 서울 강남서의 경찰로 태성은 부산 최고의 ...
광해군 11년 만주벌판, 명나라의 강압으로 청나라와의 전쟁에 파병된 조선군. 치열한 전투 속에서 군장 헌명이 이끄는 좌군은 처절하게 대패한다. 부상을 입은 부장이자 오랜 친구인 도영을 부축하고 눈보라 속을 헤매던 헌명은 눈 덮인 만주벌판 한가운데 객잔을 발견한다. 적진 한가운데 고립된 3인의 조선군 전쟁 통에 아수라장이 된 객잔 ...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 영화처럼 만나 영화같은 사랑을 했지만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한 남남이 되기로 한다. 그러나,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는데...
동네 사람 모두를 살인범으로 의심해 경찰은 물론 이웃들 사이에서도 이태원 민폐녀로 통하는 추리소설작가 한제인. 차기작 구성만 5년 째, 출판사에서도 포기 직전인 그녀는 이태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다른 촉으로 위층에서 살인사건의 정황을 포착하게 되는데 경찰은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
1912년 영국에서는 여성들에게 투표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는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었다. 그들의 구심점인 여성사회정치동맹(WSPU)은 런던에 위치해 있었다. 세탁공장 노동자인 모드 와츠(캐리 멀리건)는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자신의 삶을 의심해본 적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여성 투표권을 ...
사랑에 빠졌어. 해서는 안 될 사랑에…”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혹, 사랑을 훔치다… 3년 전 아빠가 죽은 후 단 둘이 살아가던 엄마 자영과 딸 유진에게 어느 날 동하가 나타난다. 자영과 유진의 아픈 과거를 보듬어주듯 따뜻하고 자상하기만 한 동하의 모습에 사랑에 빠진 자영은 지난 상처를 잊고 동하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꿈꾼다. ...
요몽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칸바라 아키히토’는 불사신의 능력을 지닌 반인반요의 소년이다. 어느 날 그는 하굣길에 학교 옥상에서 당장에라도 뛰어내릴 것만 같은 소녀를 보게 된다. 소녀의 이름은 ‘쿠리야마 미라이’. 그녀는 평범한 소녀의 삶을 꿈꾸지만, 저주받은 능력이라 치부되는 피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
모든 것을 갖춘 로스앤젤레스의 이혼 전문변호사 마일즈 매씨(조지 클루니 분)는 감탄할만한 고객 리스트와 화려한 승소 경력, 존경 받는 지위, 그리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성공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계속되는 성공에 넌더리가 나고 삶이 지루해질 무렵, 그는 새롭게 도전할 만한 거리를 찾게 된다. 마일즈는 매력적인 ...
십자군 전쟁에 참가해 포로가 되었던 로빈은 5년만에 무어인 아짐을 같이 탈출시켜주는 조건으로 그의 안내를 받아 탈출에 성공하지만, 그의 죽마고우인 피터는 부상을 입어 동생 메리언을 보살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죽고 만다. 한편 로빈의 아버지는 로빈의 생사여부를 백방으로 수소문을 하나 사법관 노팅엄과 주교의 간교한 술수에 휘말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