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자연으로 캠핑 여행을 떠난 ‘베가’와 ‘빌리’. 5살 나이에 딱 걸맞게 모든 게 신나기만 한 ‘빌리’와 달리, 9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어른스러운 ‘베가’는 병원에 있는 엄마의 특명을 받아 아빠와 동생 챙기기에 바쁘다. 그런데 아뿔싸! 아빠가 강가 바위 틈으로 추락했다! 아빠를 구하기 위해 왔던 길을 거슬러 가보지만, ...
9번째 냥생을 살고 있는 거만한 고양이 ‘베킷’은 완벽한 집사 ‘로즈’의 사랑 덕분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냥생을 보내던 중 어이없는 사고로 마지막 목숨을 잃게 된다. 천국의 천사에게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가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빌어 다시 한번 목숨을 얻게 되지만 조건이 하나 있었는데?! 고양이가 아닌 엉뚱한 동물로 ...
제주도 푸른 목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은’(임수정)은 어릴 적부터 유난히 말을 좋아하고 말과 친하게 지내는 아이다. 특히, 태어나자 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각별해 둘은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따르며 함께 성장한다. 자신 또한 엄마 없이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천둥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 ...
‘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 ‘코너’는 급기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제안하고 승낙을 얻는다.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도 잠시, ‘코너’는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
시나리오 작가인 마흔의 가을과 고등학교를 중퇴한 무직의 열 아홉 요셉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시나리오를 쓰는 일보다 김밥을 마는 일이 익숙한 여자 가을과 연인 가을을 지키기엔 아직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 남자 요셉. 조급하게 소리를 내지 않는 그들의 사랑처럼 가을과 요셉의 집에는 얌전하고 사랑스러운 식구 고양이 세 마리가 ...
명망 높은 피아니스트 앙드레 폴란스키(자크 뒤트롱)는 유명한 초콜릿 회사 사장 미카(이자벨 위페르)와 재결합한다. 미카는 주변 사람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착한 사람이다. 그들에게는 아들 기욤(로돌프 폴리)이 있는데, 그는 앙드레가 미카와 헤어져 지내던 동안 함께 살았던 여자 리즈베스가 낳은 자식이다. 리즈베스는 기욤이 여섯 살 ...
나이키를 신은 소년 '도경'이 오랫동안 신발을 만들며 얻어낸 세상의 작은 법칙. 그는 문득 궁금해졌다. 날 버린 그 여자는 무슨 신발을 신고 살아가고 있을까? 그렇게 찾아온 속초. 그리고 마주한 맨발의 그 여자, '해수'. 해수와 한 동네에 사는 작업화를 신은 남자 '춘호'에게 들은 바로는 해수는 16여년 전 허름한 행색과 함께 ...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 극악무도한 이들과 베테랑 형사들이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모이고 탈출을 꿈꾸는 종두,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도일을 비롯해 이들은 각자의 목적과 경계심을 품고 탑승한다. 한국으로 향하던 중,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극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