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6년 지구 환경은 임계 상태를 넘어서고 인류의 마지막 우주 정거장 '루비콘'에서는 환경 위기의 해결책을 찾고 있다. 유일한 희망인 조류 공생 시스템을 지구로 가져가기 위해 기업의 명령을 받고 루비콘에 도착한 군인 한나. 한나가 루비콘에 도착하자마자, 지구는 의문의 검은 안개에 뒤덮이고 통신마저 모두 끊기게 된다. 루비콘에 ...
바이오 회사 켄싱턴의 전도유망한 박사 ‘에이미’. 어느 날, 연구소의 한 직원이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사건을 조사하던 ‘에이미’는 자신의 나노셀이 유발한 부작용으로 생화학 테러에 버금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깨닫지만 이미 자동 폐쇄된 실험실 안에 꼼짝없이 갇히고 마는데…
배우 영화는 애인인 아현과 고양이 테오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연기도, 삶도 답답하게 느껴진 그는 아현과 싸우고 집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그는 우연인지 운명인지 3명의 지인들과 하루 동안 만나게 된다. 자신이 알던 기억들과 현재가 겹치는 기묘한 하루 속에 영화는 지금 누구를 생각하고 있을까?
영국에서 10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막 귀국한 데브다스. 그는 어머니보다도 파로를 먼저 만나러 간다. 파로는 데브다스와 어릴 때부터 단짝친구로 지내온 이웃집 아가씨. 헤어질 때부터 촛불을 켜놓고 데브다스를 그리워한 파로와 데브다스는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그러나 둘이 결혼하는 것을 못마땅해하던 데브다스의 집안은 파로의 ...
세계적으로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되면서 극단적인 냉전 상태가 끝나 과거와 같이 뚜렷한 적이 사라진 지금 엘리엇 카버가 등장한다. 카버 미디어라는 세계적 대중 매체의 거부인 그는 인공위성과 통신망, 그리고 신문과 TV를 교묘히 이용하여 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킴으로써 주요 강대국을 무력화시키고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꿈꾸고 있다. 그 ...
성공한 건축가 ‘제레미’는 우연히 자신과 너무도 닮은 젊은 여성 ‘텍셀’을 만나게 된다. 스쳐 지나가는 만남이라고 생각했던 ‘제레미’는 공항에서 ‘텍셀’을 다시 만나고, 그녀는 그를 계속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제레미’는 ‘텍셀’을 피하려고 애쓰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그녀가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 속으로 거부할 틈도 없이 빠져들게 되는데….
작년 호주 산불 이후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으려는 베일리. 현장 생물학자인 그레이스와 벤의 도움을 받아 셋은 숲으로 향한다. 멸종 위기종의 개체수를 관찰하고, 새로운 멸종 위기 동물을 찾아 숲을 벌목 금지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산불 재생 지역을 여행하는 그들. 세 사람의 앞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동물이 ...
대학교수인 파커 (리차드 기어)는 퇴근길 기차역 플랫폼에서 길 잃은 강아지를 발견하고 아내(조안 알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녀석을 극진히 보살피고 키운다. 품종이 일본의 아키타견인데 착안해 ‘하치’라는 이름을 얻게 되고, 하치는 주인을 따라 아침이면 출근길을 배웅하고 저녁이면 그 기차역에서 주인을 마중하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 ...
등대 경비원인 에르킨은 빚 때문에 힘겨워하다가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인 동생 코라이와 전 약혼녀 메르베에게 상처를 준다. 어느 날 에르킨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요양원을 찾아가는데 할아버지는 살아계시고 에르킨에게 필요한 돈을 주겠다고 하신다.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다. 그 조건은 일주일 안에 에르킨이 코라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