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빌 외곽의 마을에 살던 9살 소년 다니엘은 어느 날 누나가 몰래 집을 나와 어두운 숲속으로 향하는 것을 보곤 뒤 따라가는데, 그 곳에서 살해당한 누나를 발견한다.
범인을 찾지 못한 체 15년이 흘러 자동차 공업사에서 일하던 다니엘은 오일 교환을 위해 찾아온 매력적인 여성 케시를 만나 달콤한 로맨스가 피어나지만, 그들의 작은 ...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준경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의 반대에도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와 함께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
강호에 전설로만 전해지던 고검의 봉인이 풀릴 조짐을 보이자, 여러 문파와 세력이 검을 차지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연히 검과 인연을 맺게 된 주인공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고검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되며 강호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결국 그는 검을 쥔 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검을 버릴 수 ...
블레셋인들의 지배 속 핍박 받던 이스라엘 민족. 신의 선택을 받아 맨손으로 사자를 잡는 괴력을 타고 난 ‘삼손’은 왕의 시녀를 사랑한 죄로 결국 사랑과 가족을 모두 잃고 만다. 분노한 ‘삼손’은 신의 이름으로 악을 처단, 영웅으로 떠오르는데… ‘삼손’을 두려워한 왕은 그의 힘의 원천인 머리카락을 빼앗기 위해 여인 ‘데릴라’를 ...
10년 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0대 소녀가 살해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사건을 맡은 고태성 형사(박재홍)는 범인의 작은 실마리조차 찾아내지 못하고 결국 미제 사건으로 종결된다. 10년이 지난 어느날 또 다시 여고생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고태성 형사는 본능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6년 전 정연의 아들이 실종됐다. 정연과 남편 명국은 실의와 죄책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어느 날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 숱하게 반복되던 거짓 제보와 달리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이야기에 정연은 지체 없이 홀로 낯선 곳으로 ...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
각자 다른 대학에 진학한 고등학교 동창생 아키와 하루는 조용한 주택가의 단독 주택에서 함께 살기로 한다. 요리 담당인 아키와 정리 담당인 하루는 매일 맛있는 집밥을 같이 해먹으면서, 자연스럽고 기분 좋은 ‘거리감 제로’의 소소한 생활을 이어간다. 한편, 사진작가로 진로를 결정한 하루에 반해, 적성을 찾지 못해 취업 준비도 제자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