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흉악범들조차 살아남기 힘든 수용소 '연옥'. 법도 질서도 존재하지 않는 이곳에서는 오직 힘만이 살아남는다. 모든 죄수들이 두려워하는 연옥의 절대 권력자 ‘염왕’. 어느 날, 그를 제거해 달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은 한 남자 ‘유성'. 생존과 자유를 걸고 연옥의 절대 권력에 맞서기 시작한다. 끝없는 폭력과 배신, 예측할 수 없는 ...
늦여름 서촌의 어느 날, 배우 지망생 은희는 연기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길을 찾는 일본인 소설가 료헤이를 만난다. 말은 잘 안 통하지만 이상하게 대화가 이어지는 료헤이와 헤어진 후 은희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남자친구 현오를 만나러 촬영지인 남산으로 향한다. 그리고 같은 시간, 한 때 은희와 잠깐 만났던 적이 있는 남자 ...
제1도시 도쿄 , 제2도시 오사카, 그리고... 동아시아 일대는 ‘일본제국’이라는 이름 하에 ‘대동아 공영권’으로 재 통합 된지 이미 100년의 시간이 흘렀으며, 이제 조선이라는 이름은 지구상 어디에도 자취를 잃은 지 오래다.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정부 레지스탕스 후레이센진들과 모든 음모의 원흉인 이노우에 재단 사이의 ...
집들이에 초대받은 채영은 그곳에서 1년 전 이별한 정윤을 만난다. 담담한 척 하지만 여전히 어색한 분위기 속에 정윤의 애인까지 집들이에 합류한다. 치열한 눈치 싸움 사이로 두 명의 시선이 빠르게 오가고, 집 안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과연 즐거운 집들이로 끝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