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중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을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사건의 담당인 광역수사대 최철기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
1920년대 중국, 송련은 대학을 중퇴하고 계모의 강요에 못이겨 지극히 봉건적인 가문인 진어른 댁에 네번째 첩으로 들어간다. 진은 네 명의 부인 중에 매일 한 명을 택해 잠자리를 같이하는데 선택 당한 부인의 처소에는 그날 밤 홍등을 밝히는 가풍이 조상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다. 네 명의 부인들은 서로 시기하고 모략하는데 송련은 ...
평화로운 교도소 일상. 그 평화를 뒤흔드는 거물 신참이 나타났다! 재판까지 3개월간 복역 예정이던 젊은 기업가 '하준'은 엄청난 재력을 이용해 교도소 내의 권력을 손에 넣으려 한다. 그러나 혐의가 가중되어 복역 기간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자, 교도소 큰형님 '곤통'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탈옥을 강요한다. 천재 건축가 '건천'과 ...
과거 소련의 정보 장교였던 안나의 집에 한 남자가 침입한다. 그는 분노에 찬 표정으로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밝히며 그날의 진실을 요구하고, 안나는 그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녀는 벙커에서 발견된 히틀러의 유해를 스탈린에게 극비리에 전달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그녀를 포함한 소수의 소련 ...
착실하고 자상한 가장이자 평범한 샐러리맨 동철(김수로 분)은 한순간 주식 투자 실패와 거액의 사채 이자로 일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다! 사채 이자 갚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 동철은 한날 한시에, 사채 이자 갚는 동기(?)로 묘하게 얽힌 만호(이선균 분)와 얼떨결에 유괴를 저지른다. 잠깐 아이를 빌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그들의 ...
1592년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임진왜란의 기운이 조선의 숨통을 조여 오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던 선조 25년. 정여립, 황정학, 이몽학은 평등 세상을 꿈꾸며 ‘대동계’를 만들어 관군을 대신해 왜구와 싸우지만 조정은 이들을 역모로 몰아 대동계를 해체시킨다. 대동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몽학은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