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미래에는 인류가 대공황을 맞아 환경 회의가 중단되고, 각국의 매연 배출로 남극 상공의 오존층이 파열되면서 지구는 돌이킬 수 없는 사화기를 맞고 있다. 지구의 새 주인 '모래 벌레'를 탄생시킨 동식물이 끊임없이 생존공간을 잠식하면서 인류가 멸종 위기에 이르자 사막에서 알 수 없는 '오아시스'를 찾아 나선다. 재력가 쑨보원과 ...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는 70년 전 인도 계획도시 찬디가르 건설을 통해 평생의 업적을 완성했다. 이 영화는 도시에 살고 있는 네 명의 문화 예술 관계자들을 따라가며 르코르뷔지에의 유산, 유토피아적 도시 개념,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반성적으로 돌아본다.
17살 소년 엘리오의 가족은 매년 여름 손님을 받는다. 엘리오의 아버지 펄먼 교수의 일을 돕는 보조 연구원은 6주 동안 이곳에 머물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유로운 식사, 일광욕과 수영을 즐긴다. 올해 집을 찾은 24살 올리버는 모든 사람이 호감을 갖는 사람이다. 하지만 엘리오의 감정은 좀더 특별하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를 ...
롭 고든(Rob Gordon: 존 쿠삭 분)은 레코드 가게 '챔피언쉽 비닐'을 운영하는 30대의 노총각이다. 노총각이라고는 해도 같이 지내는 여자 친구도 있고, 음악광이기 때문에 현재 직업에도 그런대로 만족하는 편이다. 함께 일하는 배리(Barry: 잭 블랙 분)와 딕(Dick: 토드 루이소 분) 역시 엄청난 음악광들인데, 각종 ...
1943년 8월, 제2차 세계대전인 대서양. 임무를 마치고 귀환 중인 미국 잠수함에, 독일 잠수함의 공격으로 이틀전 침몰한 영국 병원선의 생존자들을 구출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사고 지점에서 여자 간호사를 포함한 세 명의 생존자들을 구출하여 탑승시키나, 여자가 배에 타면 재수없다는 미신을 믿는 일부 선원들은 탐탁치 않게 ...
조산사가 되기 위해 수년간 공부한 루이즈와 소피아는 마침내 병원에서 본격적인 직장 생활을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업’이라는 조산사가 되었지만 열악한 병원 시스템으로 인해 정신없이 돌아가는 병원 생활은 하루하루가 녹록지 않다. 출산뿐만 아니라 죽음을 다루는 막중함 책임을 지고, 때로는 피할 수 없는 동료와의 갈등을 ...
코와 입이 본드로 막힌 채 잔혹하게 살해된 남성.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사망한 남성의 배우 출신 아내 성윤아. 살해 계획이 적힌 다이어리와 남편 앞으로 든 보험, 모든 증거와 함께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싶었지만, 국선변호인 이정민이 변호를 맡자 성윤아가 범행을 부인하며 진술을 번복하면서 사건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