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미래에는 인류가 대공황을 맞아 환경 회의가 중단되고, 각국의 매연 배출로 남극 상공의 오존층이 파열되면서 지구는 돌이킬 수 없는 사화기를 맞고 있다. 지구의 새 주인 '모래 벌레'를 탄생시킨 동식물이 끊임없이 생존공간을 잠식하면서 인류가 멸종 위기에 이르자 사막에서 알 수 없는 '오아시스'를 찾아 나선다. 재력가 쑨보원과 ...
어릴 적부터 피아노 영재로 불려온 ‘제니퍼’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으로 재능을 증명해야만 한다. 그는 결선에 오른 11명의 경쟁자와 함께 ‘뮤직 샤펠’이라 불리는 성에 갇혀 1주일의 연습 기간을 갖는다. 하지만, 폐쇄적인 공간과 경쟁 상황 속에 끔찍한 트라우마까지 되살아나며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는데… 완벽함을 향한 광기에 ...
친구의 장례식날 '고급정보'를 듣게되는 자크(Michael Pitt)와 친구들은 주식에 넣을 20만달러를 노아(댄 스티븐스)로 부터 빌리게 된다. 한달 후 고급정보라 여겼던 '소스'는 거짓으로 드러나고, 주식은 휴지조각으로 변한다. 설상가상으로 갱으로 부터 납치당한 자크는 노아로 부터 빌린 돈이 갱의 사채였음을 알게된다. 20만 ...
저주의 원흉인 마수 울가름을 물리치고 아람마을의 아이들을 구해낸 스바루와 동료들. 겨우 되찾은 평화도 한 순간, 스바루는 누구에게도 알려져서는 안될 어떤 극비 미션에 도전했다. 그러나 변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곧 페트라를 시작으로 마을의 아이들에게 정체를 들켜 버린 스바루. 시작 5초 만에 들켜 버린 미션은 바로 에밀리아와의 ...
덩치도 좋고 싸움도 잘하는 ‘칼튼’은 악명 높은 훌리건이자 나이트클럽 경호원이다. 술과 폭력에 취해 살던 그는 사업 확장을 위해 마약 판매상 ‘토니’와 손을 잡게 된다. ‘칼튼’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약 조직 간의 전쟁에 깊이 뛰어들게 되고 가족과 친구들마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1950년, 나폴리의 푸른 바다를 품고 태어난 ‘파르테노페’. 자신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오롯이 관망하며 자유를 느끼고 젊음을 누비고 사랑을 탐하는 그녀는 세상의 답을 찾고 있을 뿐, 누구에게도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다. 열정과 낭만의 도시 나폴리에서 ‘파르테노페’의 미스터리한 인생이 끝없이 펼쳐진다.
80년대, '집장사'를 했던 나의 부모님은 도시 개발의 붐을 타고 ‘중산층’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모든 것이 거품처럼 사라졌다. 한 방 터뜨려 재기하겠다는 부모님은 15년째 월세 집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날 집주인은 부모님의 월세 집을 원룸으로 재건축할 예정이라 통보한다. 노심초사하는 나와 달리 ...
옥상에서의 만남부터 ‘경계의 저편’과 벌인 처절한 싸움도 끝나고, 기적적으로 미라이는 돌아왔지만 그녀가 이계사라는 고통스럽고 괴로운 운명뿐 아니라 아키히토와의 소중한 기억까지 잃어버렸다. 새학기를 맞았지만 미라이의 기억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아키히토는 기억을 잃은 그녀를 배려해서 일부러 거리를 둔다. 아키히토의 그런 생각도 ...
19세기 중반 에도 시대,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의 외동딸 ‘오키쿠’는 복수의 결투로 아버지를 잃고 아버지를 구하던 중 입은 상처로 목소리를 잃는다. 도시의 공동주택을 돌며 세입자들의 인분을 사고파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야스케’와 ‘츄지’는 가장 낮고 더러운 곳에서 일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아직 ‘세계’라는 단어조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