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별장을 가진 친구 조지가 여행을 떠난사이 그의 별장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그 집을 빌린 데이비드와 수잔 커플.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로멘틱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시골길을 찾아 찾아 별장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커플이 별장을 벌써 사용하게 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들과의 사건이 시작된다. 결국 ...
달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사느라 무척 활기찬 한 백화점에서 조나단(존 쿠삭 분)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는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으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뉴욕의 한가운데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들 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속에서 ...
가슴 저릴 만치 아름다운 풍광을 품고 있는 습원 지대 오제에는 많은 트레킹 족들이 찾는다. 그러나 오제의 겨울은 길고 깊어 산장들은 5월에서 10월까지만 영업을 하고, 도보로 짐을 옮기는 베테랑 봇카들이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습지를 지나, 보통의 사람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무게의 식자재 등을 오제의 산장들로 배달한다.
나영은 때밀이로 맹활약 중인 억척 엄마와 착해서 더 답답한 아빠와의 생활이 지긋지긋하다. 안그래도 '엄마, 아빠'라는 존재가 불만스럽기만 한 이 상황에 아빠는 갑자기 집을 나가버리고, 할 수 없이 아빠를 찾아 엄마, 아빠의 고향인 섬마을로 간 나영. 하지만 그 곳에서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섯 명의 인물이 2014년 4월 16일의 기억을 꺼내 놓는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대학생, 서촌의 카페 주인, 인천의 중학교 교사, 인권활동가, 사고 인근 해역의 양식업자, 그날에 대한 이들의 기억은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다. 충격, 분노, 무력감, 깊은 슬픔. "당신의 사월"은 2014년의 그 ...
부유한 변호사 케이틀린은 늦게 얻은 아기를 돌보기 위해, 한때 자신이 도왔던 젊은 여성 폴리를 보모로 들인다. 성실하고 다정한 태도로 금세 가족의 신뢰를 얻은 폴리는 아이와 남편에게도 자연스레 스며들며 집 안의 빈틈을 채워나간다. 그러나 사소한 균열이 번지듯 일상의 리듬이 어긋나기 시작하고, 케이틀린은 설명할 수 없는 불안과 함께 ...
평범하고 내성적인 고등학생 피터 파커는 우연히 방사능에 감염된 거미에 물린다.그 후, 피터는 손에서 거미줄이 튀어 나오고 벽을 기어 오를 수 있는 거미와 같은 능력을 갖게 된다. 다가오는 위험을 본능적으로 감지하는 초감각과 엄청난 파워를 소유하게 된 것이다. 피터는 짝사랑하던 메리 제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멋진 스포츠카를 ...
성실하고 우직한 매니저 태식(엄태웅). 그의 꿈은 스타를 빛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닌 스타, 그리고 배우였다. 그에게 어느 날 한줄기 빛과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태식의 우상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인 원준(김민준)이 실수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것. 태식은 원준을 대신해 거짓 자수를 하고, 원준은 보답으로 자신이 ...
80년대, '집장사'를 했던 나의 부모님은 도시 개발의 붐을 타고 ‘중산층’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모든 것이 거품처럼 사라졌다. 한 방 터뜨려 재기하겠다는 부모님은 15년째 월세 집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날 집주인은 부모님의 월세 집을 원룸으로 재건축할 예정이라 통보한다. 노심초사하는 나와 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