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대도시 생활을 접은 치과의사가 바닷가 마을에서 병원을 개업한다. 끈끈하기 그지없는 이 동네, 그곳에서 만난 만능 백수 히어로. 모든 면에서 그녀와 정반대를 달리는데, 은근히 매력이 넘친다?
때는 다이쇼.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모자란 것 없이 자란 시마 타마히코는
큰 사고를 당해 오른손의 자유와 아버지의 기대, 그리고 어머니를 잃었다.
요양이라는 명목으로 시골로 쫓겨나고 언제부터인가 세상 모든 것을 혐오하는 염세주의자가 되었다.
그런 그에게 유즈키라는 소녀가 찾아온다.
타마히코의 수발을 들기 위해 아버지가 ...
비오는 아침. 지기 시작한 벚꽃이 비를 맞고 떨어져 웅덩이에 떠 있다. 학생들의 형형색색의 우산이 고등학교 교문을 하나 둘 통과해 간다.
"안녕, 렌"
신발장 앞에서 젖은 타이즈를 보고 유아가 말한다. 우울하게 돌아보는 렌에 호미가 뛰어오르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3명의 여학생의 대화가 새 학기가 왔음을 교실에 ...
컬트 종교 집단에서 생활한 지 15년만에 집단에서 벗어나게 된 키미. '컬트에서 벗어난 여자들'로 아침 프로그램 인터뷰를 한 후, 인디애나 주로 돌아가려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키미는 뉴욕에 남아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한다. 백팩, 운동화, 도서관 반납 기한이 한참 지난 책 몇 권, 그리고 구조펀드에서 받은 현금뭉치와 함께.
사립 유이가오카 여자고등학교. 오모테산도와 하라주쿠와 아오야마라는 세 거리 사이에 위치한 신설 학교에 첫 입학생이 왔다.
역사도 없고, 선배도 없고, 이름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전혀 아무것도 없는 신설 학교로, 시부야 카논을 중심으로 한 5명의 소녀들은 '스쿨 아이돌'과 만난다.
"난 역시 노래가 좋아! 노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