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먹었을 뿐, 대책 없는 이 남자, 아직도 형 집에 얹혀 살며 조카한테 삥 뜯기는 이 남자, 빌려준 돈은 기필코 받아오는 이 남자, 목사라고 인정사정 봐 주지 않는 이 남자, 여자한테 다가갈 땐 바지부터 내리고 보는 막무가내 이 남자, 평생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던 한 남자가 사랑에 눈 뜨다! 일생에 단 한번, ...
이혼 위기의 칸나는 남편 카케루를 갑작스런 사고로 잃고 하루 아침에 혼자가 된다. 슬픔을 느끼기도 전에 그녀는 업무에 몰두해야만 하고 늦은 시간,급한 업무 연락을 받고 다시 출근하던 중 이상한 터널로 향한다. 터널을 지나는 순간 15년 전, 처음 남편을 만난 때로 돌아왔다는 걸 깨닫게 된다. 15년 전, 그와 다시 마주친 순간 알 ...
음악을 나눠 듣던 5분, 오직 우리 둘만의 시간 2001년. 새로 전학 온 경환은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기만 하다. 좋아하는 일본 음악을 들으며 외톨이처럼 지내던 경환에게 짝꿍이자 반장인 재민이 관심을 보이고, 둘은 음악 취향이 비슷하단 것을 알게 된다.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던 쉬는 시간, 버스 맨 뒷자리에서 이어폰을 나눠 낀 ...
명화와 골동품만 전문으로 훔치는 아해와 홍두 그리고 제임스. 사부의 지휘 아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프랑스 파리의 박물관에서 니스로 옮겨지는 그림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국제경찰의 추적을 피하던 이들은 도난당한 명화 ‘할렘의 여시종’을 다시 훔쳐 달라는 프랑스 갱단의 주문을 받고 작업을 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된다. ...
남다른 ‘촉’때문에 평범한 생활은 물론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여자 여리(손예진)와 그녀에게 꽂혀버린 비실한 ‘깡’의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달콤해야 할 두 사람의 만남은 그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귀신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공포특집이다. 이런 생활에 익숙한 여리와 달리 매번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조구. 오싹한 난관에도 ...
1998년 6월, 약 2년간의 혼수상태에서 료우기 시키는 기적적으로 회복한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뜬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수십개의 선들. 그것들이 무엇인지 이해한 시키는 발작적으로 자기 눈을 실명시키려고 한다. 이런 시키에게 한 명의 여성이 방문한다. 그 여성의 이름은 아오자키 토우코. 그녀는 "죽음의 선"이 보이게 된 눈을 ...
날 사랑하게 만들어 버렸다.” 최면으로 사랑을 가지려는 한 남자의 금지된, 그러나 멈출 수 없는 사랑 “당신은 지금 도움이 필요해요” 아무도 오지 않은 파티의 주인공 지수는 붉은 핏물의 욕조 속에서 발견된다. 그녀는 지적이고 매혹적이지만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경계선 장애로 정신과 전문의 석원의 상담을 받게 된다. 석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