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을 배경으로 나치 장교의 아들이었던 소년 브루노가 아빠의 전근으로 베를린에서 폴란드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의 아빠는 그저 군인이 아닌 나치의 최고 엘리트 장교 중 한 명. 농장이라고 생각했던 곳은 유대인들이 홀로코스트의 학대를 받은 아우슈비츠다. 숲 속을 거닐던 브루노는 철조망을 발견하게 되고 슈무얼이라는 동갑내기 ...
누구보다도 빠른 발을 가진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멸시를 받지만 그의 거듭된 세계신기록 수립은 결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장 유력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주목받는다. 한편 제11회 올림픽 개최지가 베를린으로 선정되면서 히틀러는 은밀히 유대인과 유색인종의 올림픽 출전을 막으려 한다. ...
‘자두’는 제주도 가족여행에서 만난 엄친딸 제주 소녀 ‘전복’이가 못마땅하다. 게다가 ‘윤석’이를 바라보는 저 하트 눈빛은 뭐람! 베프 윤석이를 전복이가 독차지하자 화가 난 자두는 실수로 돌하르방을 넘어뜨리고, 먼 옛날 저주를 품고 봉인된 ‘보리’가 깨어난다. 보리가 쏜 돌하르방 빔에 맞은 사람들은 돌이 되어 굳어 버리고, 자두와 ...
18세기를 주름잡은 유명한 바람둥이 바나바스 콜린스는 마녀 안젤리크에게 실연의 상처를 준 죄로 저주를 받아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생매장당한다. 그리고 200년 후, 뱀파이어로 깨어난 그는 웅장했던 옛 모습은 온데 없이 폐허가 된 저택과 거기에서 자기보다 더 어두운 포스를 내뿜으며 살고 있는 후손들을 만나게 된다. 가뜩이나 새로운 ...
멕시코 출신의 스테판은 일자리를 구해놓았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파리에 왔지만 스스로의 예술적 재능을 전혀 발휘할 수 없는 평범한 달력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했던 스테판은 이웃에 이사 온 스테파니를 흠모하며 그들이 운명적 관계라고 믿기 시작한다. 천진난만한 스테판에게 스테파니는 점점 마음을 ...
“에로영화도 예술이다.” 최고의 에로 영화를 찍기 위해 촬영장소로 점 찍어 놓은 으리으리한 별장을 섭외하기 위해 제작진들이 총 출동한다. 액션 영화라는 말에 별장 주인은 제작진과 모정의 딜을 하며, 순순히 촬영 장소로 제공을 해주고, 그들의 예술 작품은 순조롭게 진행되어만 가는 것 같은데... 출연하기로 한 배우가 촬영 당일 ...
레슬링 선수 마크 슐츠(채닝 테이텀)는 금메달리스트이자 국민적 영웅인 친형 데이브 슐츠(마크 러팔로)의 후광에 가려 변변치 않은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미국 굴지 재벌가의 상속인인 존 듀폰(스티브 카렐)이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는 자신의 레슬링팀, ‘폭스캐처’에 합류해 달라고 제안한다. 선수로서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한 ...
생수는 그림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다. 사업실패 후 자살하는 부모와 눈이 마주친 충격으로 지능이 낮아진 생수는, 지금 고등학생들의 담배심부름으로 받은 천 원짜리들로, 위태로이 삶을 지탱하고 있다. 생수의 유일한 보호자였던 할머니마저 오직 생수를 위한 마음으로, 이웃의 애완견을 끓여주다 요양원에 끌려가버렸다. 생수가 할머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