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도로 위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표적이 된 제시카. 보복 운전과 악질 스토킹 끝에 절대 혼자 빠져나올 수 없는 숲으로 납치된다. 살갗을 찢는 억센 수풀부터 눈을 찌르는 비바람, 누군가 섬뜩하게 지켜보고 있는 듯한 짙은 어둠까지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세상 밖으로 탈출하기 위해 살인마와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데…
2천명의 승객과 12명의 승무원을 실은 커버넌트호는 새로운 행성의 개척과 이주를 위해 항해 중이다. 인공지능 로봇 월터가 홀로 깨어 승무원들의 건강을 관리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선장이 사망하고 승무원들이 깨어난다. 이들은 커버넌트호를 정비하던 중 인근의 행성으로부터 알 수 없는 신호를 감지한다. 여행에 지친 승무원들은 ...
사설 경비원인 디에고는 여자 친구와 문자를 하며 운전하다가 사람을 쳐서 죽인다. 디에고는 집으로 도망치고, 다음날 병원으로 출근하라는 전화를 받는다. 다른 경비원인 아니발은 디에고에게 일에 대해 설명해주고, 시체 안치실에 있는 시체가 뺑소니로 죽은 사람이라는 사실도 전달하게 되는데…
1999년 마지막 날 밤, 온 세상 곳곳이 Y2K로 떠들썩한 와중에 작은 시골 동네 편의점 직원인 오스틴은 새해 전야 파티도 포기한 채 야간 근무를 선다. 하지만 사실 오스틴에게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으니, 바로 친구 스웨어스키와 편의점 ATM 기계를 털어 이 마을을 떠나는 것. 이들은 자정이 되기 전 ATM 속 돈다발을 챙겨 큰 ...
부산으로 수학여행을 온 일본 여고생 에미리는 한국인 친구 진우를 만날 기쁨에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단짝 친구였던 아스카가 함께 오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흥분과 기대감으로 부산에 도착한 이들은 시끌벅적한데, 그 순간 누군가의 핸드폰 전화가 불길하게 울린다. 어딘지 귀에 익은 멜로디….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자매. 수미.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
에린은 두 번의 이혼 경력과 16달러의 은행 잔고가 가진 것의 전부인 여자. 마땅한 일자리도 없어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상황. 직업 소개소에도 가보고,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를 해보지만 고졸에다 뚜렷한 자격증도 경력도 없는 그녀를 오라는 곳은 없었다. 절망에 빠진 에린은 차 사고로 알게 된 변호사 에드를 무턱대고 찾아가 어떤 ...
사랑에 빠진 고등학교 졸업생 ‘라일리’(알렉산드라 쉽)와 ‘크리스’(니콜라스 해밀턴)가 교통사고로 인해 헤어지게 되고 ‘라일리’는 남자친구의 죽음을 자책한다. 하지만 그 둘은 기적적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연결점을 찾게 되고, 삶과 죽음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속에서 두 사람 모두 사랑을 통한 큰 교훈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