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준경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의 반대에도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와 함께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
부패 재벌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고 소송에 시달리던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다니엘 크레이그). 곤경에 빠진 그에게 또다른 재벌 헨리크가 40년 전 사라진 손녀 하리에트의 사건을 조사해 달라며 손길을 내민다. 거부할 수 없는 거래에 응한 미카엘은 방대한 조사에 착수하기 위해 조수를 요청하고, 용 문신을 한 범상치 않은 외모의 천재 ...
보름달이 뜬 어느 날 밤, 발자국마저 사라지는 고요한 설원 위를 맨발로 달리던 한 소녀가 피를 토하며 죽는다. 안간힘을 쓰며 뛰어가던 그녀가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져 죽어 있는 모습을 사냥꾼 코리(제레미 레너)가 발견한다. 피해자는 그의 친구의 딸. 신입 FBI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사건 담당자로 그곳에 도착하지만 범인이 ...
영화 배우 타쿠마 토시로는 진정한 액션 영화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지만, 그의 사무라이적 접근은 CG와 속도감으로 점철된 영화계의 관습에 녹아들지 못한다. 이상적인 액션 영화를 만들고자 한 세트장에 도착한 순간, 숨겨진 마약을 찾는 야쿠자가 들이닥치고 토시로는 실제 폭력, 그리고 진정한 액션에 휘말리게 된다. 과연 이 돌발상황은 ...
평화로운 교도소 일상. 그 평화를 뒤흔드는 거물 신참이 나타났다! 재판까지 3개월간 복역 예정이던 젊은 기업가 '하준'은 엄청난 재력을 이용해 교도소 내의 권력을 손에 넣으려 한다. 그러나 혐의가 가중되어 복역 기간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자, 교도소 큰형님 '곤통'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탈옥을 강요한다. 천재 건축가 '건천'과 ...
수줍음 많은 뉴올리안즈의 주방용품 가게 점원 죠지아 바이어드는 어느날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 날이 몇 주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듣게 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유럽의 휴양지로 '마지막 여행'을 결심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곳에서 대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런 그녀의 변신은 ...
전직 특수 부대 소총수 '버튼'은 여러 나라에서 전쟁을 치른 후 고국으로 돌아오지만, 참혹했던 전쟁의 기억으로 끝없는 악몽에 시달리다 결국엔 공원을 전전하며 노숙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버튼은 아버지의 친구이자 전직 특수 부대 소령 '팩'을 만난다. 참전 용사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모임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돕던 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