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소도시의 부보안관 ‘루 포드’는 의사가문의 명망 있는 집안 출신에 우아한 약혼녀 ‘에이미’까지,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완벽한 조건을 가진 남자이다. 어느 날 상부의 지시로 매춘을 하고 있는 콜걸 ‘조이스’를 추방하라는 명령을 받고 출동한 ‘루’는 그녀와 직면하는 순간,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든다. 그 날 ...
2010년 뉴욕타임즈에 기고된 "For Kodachrome Fans, Road Ends at Photo Lab in Kansas(코다크롬 팬들께, 캔자스 현상소의 여정은 끝이납니다)"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아버지와 아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캔자스의 필름 현상소에 가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코다크롬 필름 현상소의 ...
1937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1급 서기관 이해명(박해일)은 단짝친구 신스케(김남길)와 함께 놀러 간 비밀구락부에서 댄서로 등장한 여인 조난실(김혜수)에게 첫눈에 매혹된다. 온갖 방법을 동원한 끝에 꿈같은 연애를 시작하지만, 행복도 잠시. 난실이 싸준 도시락이 총독부에서 폭발하고, 그녀는 해명의 집을 털어 흔적도 없이 ...
사춘기 딸과의 전쟁, 허세 충만 백수 남편, 꽈배기집 폐업 위기까지. 지긋지긋한 현생을 견뎌오던 미영에게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 초대장이 도착한다. “우리, 진짜 여행 가자!” 화려한 크루즈 여행을 만끽하던 것도 잠시.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의 등장에 수백명이 탑승한 크루즈는 순식간에 사상 초유의 납치 사건 현장이 되어버린다. ...
캔자스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던 아멜리아 에어하트(힐러리 스왱크). 1928년, 출판계의 거물 조지 퍼트남(리처드 기어)의 주선으로 유명 조종사의 대서양 횡단 비행에 총책임자의 직책으로 동승한 아멜리아는 대서양을 횡단한 최초의 여성 비행사라는 명성과 함께 새로운 여성 영웅으로 부상한다. 몇 년 뒤, 자신을 ...
사랑하는 약혼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1년을 폐인처럼 지낸 앤더슨(제이슨 빅스). 어느 날 친구의 잔소리에 욱하는 마음으로 레스토랑에서 난생 처음 본 서빙녀 케이티(아일라 피셔) 에게 ‘급’ 청혼을 한다. 그런데! 농담 반, 진담 반 던진 프로포즈에 걸려든 케이티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
약 1,000년 전, 일본 헤이안 시대. 당시 관료였던 음양사들로 구성된 음양부는 저주나 사악한 주문으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음양사를 양성하는 관청의 부서였다. 아베노 세이메이는 음양사로서 뛰어난 소질을 지녔지만 출세나 교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귀족 가문의 히로마사는 그와 함께 황실 공주 요시코가 밤마다 시달리는 ...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존 메이. 런던 케닝턴 구청 소속 22년차 공무원인 그의 주 업무는 잊혀진 의뢰인의 유품을 단서 삼아 아무도 듣지 못할 추도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길로 출근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며 혼자 살던 그에게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
동료의 배신으로 인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척박한 행성에 버려진 리딕(빈 디젤)은 물조차 구하기 힘든 극한의 환경과 잔혹한 에일리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노출시킨다. 그의 계획대로 현상금 사냥꾼들은 우주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 리딕을 잡기 위해 몰려들지만 예상치 못한 에일리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