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은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이면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다. 2년 후 수영의 출소일, 교도소 앞 그녀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 뿐 수영은 일이 잘못되었다고 직감한다.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를 찾아 ...
가까운 미래 2220년, 대한민국의 어느 도시. 정부는 인공인간으로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고 있다. 인공들은 사람들이 매달 납부하는 의료보험료로 만들어지는데, 원본인간의 건강을 위해 이용되기 전까지 산업체 및 공공근로 노동력으로 사용된다. 실직한 중년 경호와 그의 인공 유석은 일용직 시장에서 우연히 만나 일자리를 찾기 위해 ...
로맨스라면 고통도 달콤하다고 느낄 정도로 사랑 앞에 용감한 크리스티나와 로맨틱한 낭만보다는 이성이 앞서는 지적인 현실주의자 비키. 달콤한 지중해의 바르셀로나에서 휴가를 즐기던 두 사람은 우연히 매력적인 화가 후안 안토니오를 만나게 되고, 그의 노골적인 유혹에 강하게 거부하는 비키와 달리 크리스티나는 후안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다. ...
10대 소년 알렉스는 친구들과 극악한 비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어느 날 차를 훔쳐 드라이브를 즐기던 이들은 작가 알렉산더의 집을 습격해 그를 폭행하고 그의 아내를 강간한다. 이튿날 알렉스는 불평을 늘어놓는 친구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자신이 무리의 리더임을 확인시킨다. 그날 밤 알렉스는 한 저택에 침입해 집주인을 죽이고 도망치던 중 ...
1974년 패망 직전의 베트남, 삼촌을 홍콩으로 데려가기 위해 사이공 공항에 마크(주윤발)와 와 아민(양가휘)이 도착한다. 하지만 세관에서 발이 묶인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마크 앞에 주영걸(매염방)이라는 미모의 여인이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주영걸의 미모와 마음씨에 한 눈에 반한 마크와 아민은 미묘한 삼각관계에 빠지게 된다. ...
숲에 버려진 어린 남매,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중 무시무시한 마녀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그녀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15년 후, 마녀들이 무려 11명의 어린 아이를 납치해가는 일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에게 ...
서른여덟이 되도록 여자와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쑥맥 노총각 홍만택(정재영 분). "서방복 없는 년 자식복도 없다"는 어머니의 한숨 섞인 푸념을 들을 때마다 장가 못간 죄인이 된 심정이다. 만택의 죽마고우 희철(유준상 분)은 딴에는 여자 꽤나 다룬다고 생각하지만 막걸리에 취해 만택과 '18세 순이'를 불러 제끼는 건 마찬가지인 ...
메건(캐서린)과 친구들은 법의학 실습을 위해 톰킨스(마이클 생크) 교수를 따라 폐교도소 13이어리에 들어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학생들은 그 곳에서 실습을 위해 세 팀으로 나뉘어 주어진 구역에 사채를 조사하게 되는데 의문의 사채로부터 갑작스런 공격을 받아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침팬지] “영화는 오랜 친구와 같은 것이다” 2000년 광화문. 고도, 모모, 제제는 영화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으로 단짝이 된다. 헌책방에서 신기한 침팬지 이야기를 발견한 세 사람은 그 이야기에 빠져든다. 2025년, 영화감독이 된 고도는 홀로 광화문을 걷다가 다시 침팬지 이야기를 만난다. [자연스럽게] “자, 편안하고 ...
깊은 바다 한가운데 송유관을 관리하는 4명의 잠수부 미첼, 허스트, 엥겔, 존스. 이들은 작업 도중 갑작스런 폭풍에 휩쓸려 심해에 고립된다. 본부와의 통신은 단절되고, 잠수종에 남은 산소량도 장담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 유일한 희망이던 지원선마저 침몰하고 마는데! 더 이상의 최악을 상상할 수 없는 암흑의 심해에는 오직 ...
대정전이 있던 다음 날,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 출근길에 나선 TV 리포터 루크(헤이든 크리스텐슨)는 거리 곳곳에 허물처럼 벗겨진 옷가지, 주인 없이 나뒹굴고 있는 자동차들까지, 도시 전체의 인적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것을 발견한다. 급히 방송국에 간 루크는 어둠이 덮쳐 사람들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하는 충격적인 영상을 보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