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 지선은 헌신적으로 딸을 돌봐주는 보모 한매가 있어 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지선은 보모 한매와 딸 다은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지선은 뒤늦게 경찰과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양육권 소송 ...
속초의 작은 바닷가 마을 생선 장수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수하’는 펜션에서 일하던 중 프랑스에서 온 만화가 ‘얀 케랑’을 만난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프랑스 아버지를 둔 ‘수하’는 묘하게 그를 계속 신경을 쓰게 되고 친절을 넘어선 정을 주면서 요동치는 감정의 드로잉을 그리게 되는데…
연이어 일어나는 은행 강도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한 삼포시.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 이승우는 유례없는 은행강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훈련을 통해 민심도 얻고, 야심도 채우려는 그에게 뜻밖의 복병이 나타난다. 어수룩하게 봤던 교통과 순경 정도만이 강도로 발탁되면서 훈련이 점점 꼬이기 시작한 것이다. 대충대충 훈련이 끝나기만을 ...
하와이의 우거진 수풀 사이로 산악 자전거를 즐기던 평범한 청년 션 존스(나단 필립스 役). 그런 그의 눈에 우연히 띈 건 참혹한 살해 현장!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범죄자 에디 킴이 벌인 이 사건은 션을 큰 위험의 구렁텅이에 빠뜨리게 되는데..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범죄를 저지르던 에디 킴은 살해까지 저지르며 자신의 범죄를 ...
1936년 남아메리카. 인디아나 존스 박사는 험난한 밀림 지대를 헤치고 독거미와 온갖 부비트랩을 뚫고서 고대 문명의 동굴에 보관된 보물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순간 악덕 고고학자 벨로크에게 빼앗기고 만다. 대학으로 돌아온 인디에게 정보국 사람들이 찾아온다. 정부로부터 성서에 나오는 성궤를 찾으라는 명령을 받는은 인디는 ...
첼로 연주자인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는 어렵게 오케스트라에 자리를 얻지만 입단하자마자 재정난으로 오케스트라가 해체된다. 거액의 대출까지 받아 첼로를 구입한 그는 생계가 막막해지자 고향 야마가타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아내(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가 물려준 집으로 이사를 한 다이고는 고수익 보장에 초보 환영이라는 ...
뛰어난 폭탄 제거 요원 ‘판청펑’(유덕화)은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는다. 이로 인한 좌천 통보에 분노한 ‘판청펑’은 폭탄 제거반 동료 ‘둥저원’(유청운)과 애인인 ‘팡링’(니니)에게 등을 돌리고 자취를 감춘다. 5년 뒤, 홍콩의 한 호텔 행사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그곳에서 쓰러져 있는 그가 발견된다. ...
군대입대를 앞두고 여행을 다니던 주연은 작은 아버지 댁에서 시간을 보내다 입대할 예정으로 지방의 소도시 버스터미널에 내린다. 과묵하고 무뚝뚝한 작은아버지에 비해 젊고 상냥한 숙모는 그를 환하게 반겨준다. 숙모를 만난 병원에서 그녀의 친구 미진과도 인사를 나누고 어렸을 때 친구였던 태호와도 안부를 묻는다. 네 사람은 미진의 ...
엘리트 SS장교 한스는 강제 수용소 아우슈비츠에 부임한다. 위생시설을 설계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알고보니 인종청소를 위한 죽음의 가스실을 만드는 것이다. 수용자에게 연민을 느끼고 몰래 도와주지만 가스실이 완성되고 드디어 학살이 시작되는데… 인종청소의 홀로코스트를 목격한다!
마이클이 특별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지 4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살아남은 로리(제이미 리 커티스)도 이제 할머니가 되었지만, 그날의 악몽을 잊을 수가 없다. 어느 날, 한 다큐멘터리 팀이 마이클을 인터뷰하러 가는데, 이를 계기로 그가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 40년 전에 죽이지 못한 로리를 찾아 다시 고향마을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