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잘나가던 사업가 였지만, 지금은 그냥 ‘이혼한 빚 많은 세일즈맨’이 되어버린 ‘앨런 클레이’(톰 행크스). 지칠대로 지친 그에게 사우디아라비의 왕족에게 회사의 신기술을 팔고 오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땅에 선 ‘앨런’은 정작 국왕의 그림자 조차도 못보고 뜻밖의 인연과 예상 밖의 일들만 ...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서재를 정리하던 ‘클라렌스’는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기니에서 온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고, 가족들의 과거를 추적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버지 ‘하코보’와 작은아버지 ‘킬리안’, 그리고 원주민 처녀 ‘비실라’의 존재를 알게 되고, 숨겨졌던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의 역사와 ...
최고의 해녀 진옥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려 제주도를 찾은 경훈의 귀여운 분투로 시작해 어느새, 깊은 바다와 산중에 묻힌 영혼들과 여전히 흐느낌을 멈출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위무가 되어가는 영화다. 다소 이완된 구성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빛나는 순간들이 선연히 각인되는 이유는, 슬픔을 제 몸처럼 간직한 진옥과 ...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였던 쿠퍼는 지구에 몰아친 식량난으로 옥수수나 키우며 살고 있다. 거센 황사가 몰아친 어느 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딸과 함께 도착한 곳은 인류가 이주할 행성을 ...
알래스카 앞 바다 유전 기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되고, 글로벌 기업인 스타크에서 극비리에 개발한 나노 입자 ‘셀레나’가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셀레나는 끝없이 자기 복제를 반복하며, 접촉한 물질을 먹어치우는 파괴의 마신 그 자체. 셀레나의 맹위는 사상 최대의 거대한 폭풍이 되고, 온갖 천재지변이 인류를 덮치게 된다. 한편,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를 공포에 떨게 한 전설의 반군들은 가장 위험하고 비밀스런 임무를 지령받는다. 벨기에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독일군들의 잠수함 유보트를 탈취하는 것. 그러나 그들도 몰랐던 화물들이 실려있었다. 그것은 나치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U-235'라는 우라늄이 탑재된 핵잠수함이었던 것. 나치는 물론 ...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오하이오주에서 아들 제이콥을 홀로 키우는 워킹맘 애비. 16살이 된 제이콥이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자 CCTV를 설치해 아들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깬 애비는 방문 손잡이를 돌리다가 전기 충격으로 쓰러지고 정신을 차려 보니 자신이 의자에 묶여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