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시회를 준비하며 광장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혜영(전지현). 낯선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그녀를 지탱해주는 것은 첫사랑의 추억뿐이다. 얼굴도 보지 못한,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설레임을 주었던 그에게 혜영은 데이지 꽃 그림을 선사했었고, 마치 그 답장처럼 데이지 화분이 매일 배달된다. 어느 날 초상화를 그려달라며 그녀에게 다가온 ...
웩셀 제약회사는 밀렵꾼 짐 비커만(로버트 잉글런드)이 ‘블랙 레이크’ 야생 동물 보호구역에서 생포한 악어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다. 열대 희귀 식물 혈난초 추출액과 아나콘다의 탈피 분비물을 혼합하여 개발한 세포 재생 화합물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것. 그런데 변형 세포 주사를 맞은 악어가 마취에서 깨어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
나이를 먹을 만큼 먹고도 꿈을 잊지 못해 날마다 더블린 번화가에서 거리의 악사를 자처하는 남자(글렌 한사드)는 자신을 버리고 런던으로 떠나간 옛 여자를 잊지 못한다. 체코에서 온 소녀(마르게타 이르글로바)는 늘 해사한 얼굴로 행인들에게 꽃이며 잡지를 권하지만, 어린 딸과 어머니를 부양하는 그녀에게도 아픔은 있다. 고향에서는 ...
4년에 단 하루, 운명의 기회! 지금 그녀가 프로포즈하러 갑니다! 연애 4년차 기념일, 애나(에이미 아담스)는 남자친구의 달콤한 프로포즈를 예상하지만 남자친구는 눈치 없이 반지 대신 귀걸이 선물만을 남기고 훌쩍 아일랜드로 출장을 떠나버린다. 속이 터지는 애나는 마침 아일랜드에서 4년에 단 한번 찾아오는 2월 29일, 여자가 ...
여섯 명의 사람들이 잔인한 살인마에게 납치된다. 정신을 차려 보니 그들은 책상 앞에 묶인 채로 마치 사무실에서 일하듯이 앉아 있다. 그들을 납치한 토마스는 자신이 인사부의 담당이라며 그들에게 일을 시킨다. 자신의 말에 반항하는 이들에게는 엄청난 문책이 뒤따르는데… 와 의 뒤를 잇는 완성도 높은 밀실 호러 스릴러. (2012년 ...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에서 기억을 잃은 간호사 샘이 깨어난다. 주위에서 총과 총탄 1개를 찾은 샘은 성냥통을 가진 타일러와 만난다. 함께 출구를 찾던 샘과 타일러는 아프가니스탄 참전 군인 라이언, 학생 이단 그리고 드니스와 마주친다. 이단이 가진 나침반을 따라 북쪽으로 향하던 샘 일행은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소름 끼치는 ...
30세가 되기도 전에 비틀즈의 인기를 앞서고, 엘비스 프레슬리, 제리 리 루이스 등과의 어깨를 함께 했던 ‘쟈니 캐쉬’의 천재적이고 열정적인 음악 인생과 지독하게도 외롭고, 열정적이었던 그의 사랑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펼쳐진다. 쟈니 캐쉬(호아킨 피닉스)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끔찍한 사랑을 받던 형이 사고로 죽은 뒤 평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