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과 함께 홀로 뉴욕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트레이시’. 꿈꾸던 대학 생활도, 화려한 뉴욕 생활도 그녀와는 먼 이야기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 한복판에서 유쾌한 의붓 언니 ‘브룩’을 만나게 되고 일과 사랑, 꿈을 모두 쟁취한 듯한 '브룩'을 주인공으로 소설까지 쓰게된다. 한편, '트레이시'는 '브룩'과 함께하면 할 수록 ...
옆집에 이사 온 ‘지미’ 때문에 얼떨결에 천만 달러를 갖게 된 순진한 치과 의사 ‘오즈’. ‘지미’의 전 부인 ‘신시아’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한 ‘오즈’의 삶 역시 더없이 행복한 날의 연속이다. 잘 나가는 치과 의사에 좋은 차와 좋은 집. 아름다운 아내 그리고 곧 자신의 2세도 태어나게 되었으니. 하지만 단 한가지, ‘고골락’ ...
금나라에 조공으로 황금 20만냥을 바친 송나라. 하지만 이 황금이 운송 과정에서 가짜로 바뀌었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국 전역이 떠들썩해진다. 설상가상 금괴를 만든 방정이 고려 출신인 이유로 가짜 황금 사태는 삼국의 긴장감을 촉발시킨다. 이제 지략가 단람은 최악의 삼국 전쟁을 막기 위해 일주일 안에 사라진 진범과 진짜 황금을 찾아야만 한다.
1998년 느와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테이스트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카이트의 후속작. 무대가 되는 곳은 전작 카이트의 주인공 사와가 복수를 끝내고 행방불명이 되고 난 후 몇 년이 지난 일본. 밤에는 타겟이 된 인간을 말살하는 죽음의 천사로 활동하고, 낮에는 어리버리한 여고생을 연기하는 노구치 모나카의 이야기를 그린다.
5년 전, 아내 나기와 사랑에 빠졌던 휴양지를 다시 찾은 사노. 아내가 잃어버린 빨간 모자를 찾아 헤매지만,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다. 모든 걸 포기하고 돌아가려던 순간, 누군가 바비 다린의 ‘Beyond the Sea’를 흥얼거리자 영원하길 바랐던 그 여름이 다시 피어나기 시작한다.
음악을 공부한 프랑스 여인 ‘루실’은 저택에 함께 머물게 된 독일 장교 ‘브루노’를 경계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그에게 결국 마음을 연다. ‘잠시만, 전부 다 잊어버려요...’ 오랜 전쟁으로 모든 것이 버거운 독일 장교 ‘브루노’는 오직 피아노만이 위로가 되는 일상 속에서 유일하게 자신과 닮은 그녀로부터 점점 ...
요셉은 꿈을 통해 미래를 예견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년.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데다, 늘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그를 질투한 10명의 형들과 어느날 노예상인들에 동생을 팔아넘기고 만다. 낯선 땅 이집트로 팔려가, 고위관료인 포티파의 집에서 노예로 살아가게 된 요셉. 성실함과 지혜로움으로 주인의 신뢰를 받게 된 ...
맑은 날이면 골목에 나와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해질녘엔 큰 소리로 아이들을 불러 저녁을 먹는 모두가 서로의 가족을 알고 아끼던 1969년의 벨파스트. 종교 분쟁은 벨파스트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빠뜨리고 가족과 짝사랑하는 소녀, 그리고 벨파스트의 골목이 전부였던 9살 버디의 세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