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 마을인 바인야드에서 살고있는 천하의 순진남 밥과 소문난 작업남 월트. 성격도, 외모도 180도 다른 이들 형제는 바로 허리 22cm 가량이 붙어 있는 샴쌍둥이이다. 선천적인 핸디캡을 천부적인 재능으로 승화시킨 이들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햄버거를 만드는 “번개버거”의 주인이자, 스포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이 동네 ...
5월의 광주, 우리들은 의문사한 친구의 여동생을 찾아 기차에 오른다. 그녀(이정현)는 김추자의 꽃잎을 잘 부르던 소녀였다. 공사장 인부인 장(문성근)이 길거리에서 미친 소녀를 만난다. 그녀는 장을 오빠라고 부르면서 졸졸 따라온다. 장은 그녀에게 강간과 폭력을 가하지만 그녀는 떠날 줄 모른다. 그녀의 악몽과 헛소리들을 지켜보던 장은 ...
막강 무공의 악당 하나가 산골 마을을 지배하고 있다. 선해 보이는 고수 하나가 나타나 그 녀석을 처단한다. 그런데 그 고수가 다시 마을의 독재자로 군림한다. 마을의 어수룩한 청년 하나가 다른 무예 고수를 찾아 길을 나선다. 소림사 출신의 중국요리 집 주인, 동네 아저씨 같은 택견의 대가, 우스꽝스러운 외양의 맹인 무사, 누구든지 ...
1940년, 거대한 어둠의 조직이 점점 그 세력을 확장해가는 가운데. 최정예 특수요원들의 명단이 담긴 국가 일급 기밀문서와 여성 비밀요원 금연자가 작전 수행 중 바람처럼 사라진다. 일이 이쯤 되자, 임시정부의 수장들은 감춰두었던 마지막 비장의 병기를 꺼내 들기로 한다.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은 채, 정의를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
자식보다 본인 인생이 더 중요한 엄마, 공부 잘하고 잘 생기고 인기 많은 엄마아들, 이런 엄마아들과 눈 맞은 10년 넘은 베프, 내 존재조차 모르는 짝사랑남, 고민을 상담해도 전혀 도움도, 위로도 안되는 돌직구 선생님까지, 내 주변은 무식하고 이기적인 인간들 투성이다. 그보다 더 끔찍한 사실은 지금 이 얼굴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
집에선 투명인간, 회사에선 동네북 신세 만년과장 ‘덕재’는 영업실적을 위해 모두가 기피하는 ‘하와이 클럽’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여자보다 더 예쁜 매니저 ‘승준’을 만난다. 별난 조건부 계약을 내건 ‘승준’ 때문에 ‘덕재’는 ‘하와이 클럽’으로 매일 출근하게 되고, 가족들은 모르는 수상한 비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맹세는 죽음마저도 넘어선다”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앨리스는 슬픔을 달래기 위해 외딴 곳에 자리한 시댁을 찾는다.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려던 가족의 모임. 그러나 이 조용한 재회는 곧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악몽으로 뒤바뀐다. 알 수 없는 사악한 힘이 집안에 스며들고, 다정했던 가족들이 하나둘 피에 굶주린 존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