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형과 함께 보육원에서 자랐던 ‘일한’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형은 사라지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삼촌에게 입양된다. 이후 그는 튀르키예 정보국의 특수요원이 되지만 유난히 반항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해 정직을 당하며 고향에서 무술 도장의 사범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행방이 묘연했던 형이 나타나고 ...
평범한 직장인 사와코는 이성과 진지한 교제를 하기보다 중년의 아저씨들을 관찰하는 취미에 몰두한다. 그녀는 지금까지 연상의 이성과 교제하면서도 정작 아버지와는 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며 소외감을 느낀다. 어느 날, 사와코는 또래의 회사동료 모리와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지게 되면서 데이트를 즐긴다. 그녀는 모리에게 점점 마음을 열면서 ...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지영. 대현은 아내가 상처 입을까 두려워 그 사실을 ...
중학생이 된 ‘펠레’는 여전히 슈퍼 히어로 ‘앤트보이’로서 시민들을 지키고 범죄자를 소탕한다! 게다가 짝사랑하던 ‘아이다’와도 사귀게 되며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익명의 영웅이 나타나 ‘앤트보이’의 자리를 넘보고 설상가상으로 감옥에서 악당 ‘플리’가 석방되며 두려움에 빠져버린 ‘펠레”! 한편, ...
영화는 마약을 매개로 만나게 된 스파이더, 로스, 그리고 쿡이라 불리는 사나이 세 사람이 벌이는 이야기이다. 이들은 마약을 통해 만났지만 특별히 그와 관련한 직업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며, '화이트 트래쉬(백인 쓰레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이다.
감독은 이들 세 사람과 그들의 주변 인물들의 행태를 통해 아메리카의 어두운 ...
취업만 하면 인생 제대로 즐기리라 생각한 햇병아리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박보영). 몸에 딱 맞는 정장에 하이힐을 신은 완벽한 커리어우먼…! 이 모든 환상은 첫 출근 단 3분 만에 깨졌다. “지금은 니 생각, 니 주장, 니 느낌 다 필요없어!” 도라희의 눈 앞에 펼쳐진 건 터지기 일보 직전인 진격의 부장 ...
2017년 가을, 다양한 노동 현장에서 일을 하던 청년들이 자립을 고민하며 통일창업아이디어공모전에서 덜컥 통일부장관상을 받았다. 그러나 현실은 엄혹했다. 경계 너머의 세상을 상상해보기로 했다. 그곳은 북방이었고 유라시아 대륙이었다. 호남선이 시작되는 목포역에서 서울역을 지나 베를린까지 아홉편의 글을 쓰고 노래를 만들고 춤을 추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