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와 비밀로 둘러싸인 수색 과정은 작가와 그의 아내 나히드 하기가트(Nahid Haghighat)의 솔직한 인터뷰, 망명자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사운드트랙, 캔버스 위 그려진 작가의 작품 이미지들이 화면 속에서 교차하며 생생하게 전달된다. 또한, 영상은 긴밀한 장면들을 통해 개인적 서사를 초국가적 시점으로 연결하며 종교적, 정치적 ...
육상부 에이스였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달리는 꿈을 잃은 ‘아키라’는 재활훈련 대신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매일매일을 따분하고 또 성실하게 사는 점장 ‘콘도’의 상냥함에 반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시절의 아키라를 보며 콘도도 어느새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마주 보게 되는데...
AI는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네 가지 원칙을 반드시 준수한다. ‘첫째, 인간을 절대 해치지 않는다’ ‘둘째, 스스로 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복제할 수 없다’ ‘셋째, 법을 위반하지 않는다’ ‘넷째, 주인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 그러나 의문의 해킹을 통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사고하게 된 AI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그들을 ...
국가 최고 특수 요원 ‘칸와르’.
테러로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테러범의 수괴를 체포하라는 명령에 불복해 직접 처단을 한 후,
불명예 전역하고 시골 마을에서 학생들에게 권투를 가르친다.
지역을 관할하는 절대자는 신분제도를 빌미로 무자비한 통치를 하며 살인을 일삼는다.
가족을 잃은 여학생 베다는 복수를 위해 칸와르에게 ...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벅스 카운티에 소재한 그래함 헤스(멜 깁슨)의 농장 주택! 집안에서 바라본 창밖 세상에는 평화로운 기운만 가득하다. 그런데 바로 그 때 2층 창문의 투명한 유리가 물결치듯이 잠시 일렁이는 것이 아닌가! 그 유리창을 통해 누가 창밖을 보고 있었던 것일까? 바로 그 날 아침 그래함(멜 깁슨)은 아이들과 애완견의 ...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 수 십억 현금 수송차량 강탈 사건에 이어 제주도 공항에서 밀수 금괴 600kg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전설적인 형사 백반장의 이름을 사칭해 완전범죄를 성공시킨 범인은 바로 안현민! 분노한 백반장은 안현민을 집요하게 쫓지만 안현민은 번번히 백반장의 그물망을 빠져나간다. 승자를 알 수 없는 숨막히는 레이스가 ...
어떻게 호기심 많은 원숭이 조지가 원작의 또 다른 인기 캐릭터인 '노란 모자를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Yellow Hat)' 테드를 만났고, 대도시 뉴욕에 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테드는 애착을 가지고 평생 직장으로 여기고 있는 박물관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자처하여 "자가와의 거상"을 찾으러 아프리카도 ...
10명 중 5명은 포기하고, 3명은 죽고, 1명은 아프고, 단 1명만이 살아남는다는 극한 직업 머구리 ‘명호씨’.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고성에 자리잡은 그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바다도, 잠수병도 아닌, 당장 내일 가족들이 먹을 쌀이 없어지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은 몸 하나뿐이기에 몸에 좋다는 것은 모조리 ...
극한의 스피드를 추구하는 내성적인 순정남 JP(기무라 타쿠야). JP의 첫사랑이자 어려서부터 레이싱만을 꿈꿔온 소노시(아오이 유우), 그리고 JP의 친구이자 천재 정비사였지만 마피아와 결탁해 승부조작을 주도하는 프리스비(아사노 타다노부). 그들을 중심으로 5년마다 열리는 우주 최고의 레이싱 경기 '레드라인'의 막이 오른다. ...
「폐점합니다」라고 붙여진 벽보, 하룻밤 사이에 부서지는 건물, 골목길에서 사라져가는 아이들의 목소리− 지금 일본은 발전과 재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크게 변화하려 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무언가"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떠나보내는 것으로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본작의 주인공은, 현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무언가가 끝나갈 때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