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동남아의 한 도시, 평범하게 살아가는 수공예 장인 '왕웨이'(사묘 분)는 눈앞에서 어린 딸 '위칭'(양은우 분)이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당하는 비극을 목격한다. 필사적인 추격 끝에 트럭을 놓친 그는 딸을 찾기 위해 도시의 가장 어두운 지하 세계를 뒤지기 시작한다. 단서를 쫓던 왕웨이는 자신과 비슷하게 의문의 실종을 당한 ...
미군 해병대 브랜든 베켓 특무상사(채드 마이클 콜린스)와 리차드 밀러 소령(빌리 제인)은 테러의 표적이 된 조지아의 천연가스 송유관 보호 임무를 맡는다. 지금까지 송유관을 보호해온 국민융합센터 CFC가 호주 에너지 업계 거물 킬리안 그룬의 가즈납 펌프장 시찰에 맞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브랜든 베켓 부대원들은 킬리안 경호 작전에 ...
울면서 가는 곳, 프랑스 최북단 ‘슈티’?! 매일 바쁜 도시, 지긋지긋한 직장생활, 우울증에 걸린 아내… 우체국장 ‘필립’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남부 프랑스로 전근을 계획한다. 하지만, 그가 발령받은 곳은 프랑스 최북단, 일명 ‘슈티’라 불리는 시골 ‘베르그’ 혹독한 추위와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 ...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터를 운영하는 재구와 순영 부부. 어느 날부터 타이어가 펑크 난 차량이 부쩍 늘어나게 되고 재구는 이것이 인근 공사현장을 오가는 트럭에서 떨어진 금속 조각 때문인 걸 알게 된다. 순간 재구는 떨어진 금속 조각과 펑크 난 타이어 그리고 주머니를 채운 지폐를 보며 기발하고 수상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재구는 ...
하나원에서 막 나온 진아. 서울의 한 조촐한 원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녀는 중국에 체류 중인 아버지를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브로커에게 소개를 받고 식당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탈북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그녀가 버는 일당은 쥐꼬리만 하다. 결국 브로커의 소개로 또 다른 일자리를 얻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가 ...
나이키를 신은 소년 '도경'이 오랫동안 신발을 만들며 얻어낸 세상의 작은 법칙. 그는 문득 궁금해졌다. 날 버린 그 여자는 무슨 신발을 신고 살아가고 있을까? 그렇게 찾아온 속초. 그리고 마주한 맨발의 그 여자, '해수'. 해수와 한 동네에 사는 작업화를 신은 남자 '춘호'에게 들은 바로는 해수는 16여년 전 허름한 행색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