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눈동자를 가진 평범한 학생 '이경' 여름의 햇살을 닮은 고교 축구선수 '수이' 열여덟 살의 여름,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진 '이경'과 '수이'는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며 스무살을 맞이한다. 대학에 진학한 '이경'과 달리 '수이'는 바로 사회에 뛰어들고, 낯선 행복과 사소한 오해 속에서 둘은 새로운 계절을 마주하게 된다.
평범한 제설차 운전수이자 올해의 모범시민 ‘넬스 콕스맨’. 법 없이도 살 수 있던 그는 마약 조직의 사이코패스 보스 ‘바이킹’이 꾸며낸 아들의 처참한 죽음 앞에서 분노의 심판자로 다시 태어난다. ‘스피도’, ‘림보’, ‘산타’ 등 마피아들을 연달아 처단하며 그들의 소굴에 한 걸음 가까워질수록 ‘넬스’의 분노는 죽음도 대신할 수 ...
시커메진 한국 정치의 판을 바꾸고자 했던 사람, 서민의 언어로 그들의 속을 시원하게 대변했던 사람, 함께 비를 맞으며 약자와 공감하고자 했던 사람,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길 희망했던 사람, 누구나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룰 수 있는 사회를 꿈꿨던 사람. 지금 더욱 그리운 이름, 노회찬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늦은 밤 학교 성당.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한 친구들이 죽을 때도 함께하자며 동반자살을 약속한다. 하지만 그날 밤, 그 중 한 명인 언주가 투신자살하고, 그 이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차례로 섬뜩한 공포와 의문의 죽음이 찾아온다. 죽음도 깨지 못한 절친과의 우정서약은 끔찍한 공포가 되어 학교를 피로 물들여 가는데…
인류멸망보고서 1. 피조물인 인간, 신의 영역을 넘보다!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한 미래. 천상사의 가이드 로봇 RU-4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설법을 하는 경지에 이른다. 이를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 제조사 UR은 해체를 결정하지만 그를 인명스님으로 부르며 숭배하는 승려들은 반대한다. 해체 직전, 일촉즉발의 순간, ...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네 명의 아이들.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한 공부벌레 스펜서,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가 된 운동신경 제로 마사,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
배우가 되고 싶어 서울 자취러가 된 부산 사나이 짱구. 전기세도 못 낼 만큼 팍팍한 서울살이 속에서 되는 일은 좀처럼 없다. 대사는 꼬이고, 서울말은 더 꼬이고, 연애도 밀당에 밀린다. 하지만 짱구는 넘어지면 털고 일어나고 쪽팔리면 더 크게 웃는다. 인생이 뜻대로 안 풀릴 때 이렇게 버티는 방법도 있다. 무겁지 않다. 그렇다고 ...
남자 : 끝이 나야 박수를 받는 사랑을 했었다. 너도 그렇게 울 거면 그냥 나랑 같이 있자. 붙잡아도 봤지만 그녀는 탁자 위에 목걸이를 올려놓고 정말로 가버렸다. 마음껏 말할 수 없었던 사랑이었기 때문이었을까, 남자의 주머니에는 그 목걸이와 아직도 놓아주지 못한 마음이 무겁게 남아있다. 하지만 남자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이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