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소설가인 45세의 알랑 꼴베와 그의 22세된 아름다운 아내 롤라는 결혼한 지 1년 되었으나 점차 식어가는 사랑을 느끼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 아이티라는 흑인 국가로 여행을 온다. 롤라는 한 부랑아로부터 지하철에서 추행을 당하다, 그를 칼로 찔렀던 생각하기 싫은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런 롤라의 마음은 남편에 대한 다른 이유들과 ...
가난한 남주 두안번은 직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해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교통사고까지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꿈속에서 두안번은 나이가 지긋한 경비원의 안내를 받아 사람이 항상 자신의 책임을 회피할 수 없고, 한순간의 실의로 인해 악한 마음을 품어서, 자신을 끝없는 고통의 나락으로 빠지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
영숙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더글라스 퀘이드(콜린 파렐)는 매일 아침 의미를 알수 없는 악몽에서 깨어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완벽한 기억을 심어서 고객이 원하는 환상을 현실로 바꿔준다는 “리콜사”를 방문해 자신의 꿈을 체험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기억을 심는 과정에서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고 그는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전세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