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붕괴로 도시 전체가 무너진 후 홀로 남겨진 펀. 추억이 깃든 도시를 떠나 작은 밴과 함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 위의 세상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펀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노매드들을 만나게 되고, 광활한 자연과 길 위에서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그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다시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오랜 시간 아들 달튼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아빠 조쉬는 과거 자신의 꿈 속에 들어갔던 경험을 살려 유체이탈을 시도해 영혼의 세계에 들어간다. 무사히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후 기이한 현상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밤마다 막내인 갓난아기 주위를 맴도는 수상한 기운과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혼자서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 ...
연인이 된 ‘비비안’과 ‘로이’는 미래를 함께 하기 위해, ‘로이’가 상속 받은 오래된 저택을 매각하기 위해 시칠리아에 간다. 바쁜 ‘로이’로 인해 혼자 남은 ‘비비안’은 우연히 ‘안나’를 치료해주고 친해진다. ‘로이’는 그런 ‘비비안’에게 마치 알고 있던 사람처럼 ‘안나’를 조심하라고 한다. ‘로이’의 행동이 과민반응이라고 ...
1913년, 독일의 한 시골마을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기이한 사건들의 근원을 쫓는 영화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의 추악한 본성과 그것이 어떠한 제재도 없이 되물림 되는 것의 공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누군가의 의도적 장치로 동네 의사가 부상을 입는 사건을 시작으로 마을 사람들과 ...
한적한 뒤뜰에 위치한 방안은 온통 피로 흥건하고 그 방의 주인인 민수현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기 위해 고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출세에 급급한 종로서 순사부장인 영달은 민수현을 찾는데 혈안이 된다. 한편 그 시각, 의학도 광수는 해부실습을 위해 우연히 주워온 시체가 알고 보니 민수현이었던 것을 알게 된다. ...
2024년, 1월 올림픽홀에서 어느 때 보다 화려하게 채워진 배우 박은빈의 공연 '은빈노트'의 세 번째 페이지,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 당초 1회차로 예정된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 공연 회차 추가! 직접 부른 '무인도의 디바' OST 를 포함한 총 14곡의 라이브와 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그녀만의 ...
그녀는 고층 아파트에 있어 본 적이 없다. 여동생은 어떻게 이런 높은 곳에 살면서 괜찮은 걸까, 란 의문이 든다. 며칠 전부터 동생 집에 불쑥 들어와 살면서 한국에 다시 사는 걸 경험하고 있다. 숨기는 비밀이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하루하루에 집중하며 살게 하는 맘 챙김을 잘하고 있다. 한 그녀보다 나이 어린 영화감독이 그녀를 ...
암흑가에서 성장한 송자호는 경찰의 길을 걷는 동생 아걸 때문에 손을 씻으려 한다. 그러나 음모에 휘말려 감옥에 들어가고, 친구 소마는 그의 복수를 하다가 총에 맞아 한 쪽 다리를 저는 불구가 된다. 수 년의 세월이 흘러 출소 후 홍콩으로 와 새 생활을 시작한 자호는 옛 부하인 아성 밑에서 자동차 세차나 하고 푼돈을 받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