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델머 데이비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통쾌한 액션보다는 멜로드라마의 틀을 내세워 카우보이들의 사랑과 애증과 질투, 탐욕을 그려낸 할리우드 서부영화의 고전이다. 사생아로 태어나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이름없는 카우보이 쥬벨 트로프(글렌 포드)는 어느날, 자신을 구해준 목장주 웹 호건(어네스트 보그나인)에게 고용되어 ...
앨리(애나 패리스)는 19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지만, 현재는 여동생의 결혼식에 함께 갈 남자친구 한 명 없는 상황이다. 20명 이상의 남성과 데이트한 미국 여성 중 96%가 결혼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본 앨리는 20번째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친구들에게 공표한다. 그런데 자신을 해고한 상사와 술김에 ...
니모를 찾고 1년이 흘렀다. 말린, 니모 부자와 그들의 가족 같은 친구 도리는 산호초에서 평온한 일상을 보낸다. 심각한 단기기억상실증으로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는 도리는 어느 날 빠르게 지나가는 가오리떼를 보고 부모에게서 급물살 훈련을 받던 기억을 떠올린다. 캘리포니아 모로베이의 보석이라는 지명을 비롯해 고향과 가족에 관한 ...
평범한 회사원 ‘나오토’는 아내 ‘미유키’, 아들 ‘하루토’와 행복하고 단란한 생활을 보내며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날 ‘미유키’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부자는 실의에 빠진다. 엄마를 되살리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힌 ‘하루토’. 결국 해서는 안될 금지된 의식을 치르고 끔찍한 ...
C.E.(Cosmic Era) 70년. '피의 발렌타인'의 비극으로 인한 지구와 플랜트 간의 긴장감이 무력 충돌로 발전된 가운데, 지구군의 승리로 예견되었던 전쟁은 교착상태에 빠져 어느덧 11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중립국 오브의 헬리오폴리스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소년 '키라 야마토'는 평소처럼 방문한 세미나에서 자프트에 ...
불편한 다리를 가졌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는 소년 ‘줄리안’은 어느 날, 깊은 어둠에 갇혀버린 소녀 ‘사라’를 구한다. 자신의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줄리안’과 가족들은 ‘사라’를 끝까지 지키려 한다. 하지만 또 다시 예상치 못한 사건이 그들에게 다가오는데…
친애하는 길베르트 소령님, 오늘도 또 당신을 떠올리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보든 무엇을 하든 당신이 떠오릅니다. 시간이 지나도 당신과 보냈던 기억은 선명하게 되살아납니다. 당신은 날 곁에 두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고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또 편지를 쓰게 됩니다. ...
MI6를 떠난 이후 매들린(레아 세두)과 이탈리아의 오랜 도시 마테라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던 제임스 본드(대니엘 크레이그). 어느 날 CIA 요원 펠릭스(제프리 라이트)가 찾아와 선별적 DNA 공격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생화학 무기 유출을 알린다. 위험에 처한 전 세계를 구하기 위해 복귀하게 된 제임스 본드는 임무를 ...
하나원에서 막 나온 진아. 서울의 한 조촐한 원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녀는 중국에 체류 중인 아버지를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브로커에게 소개를 받고 식당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탈북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그녀가 버는 일당은 쥐꼬리만 하다. 결국 브로커의 소개로 또 다른 일자리를 얻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