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무식 단순극치, 잔머리만 살아 도는 마약밀매단 넘버 2 박태호(전광렬 분)가 300억 짜리 ‘물건’을 고추장 단지 속에 꼭꼭 숨겨 해외로 이사를 간다. 조직 소탕에 혈안이 된 검찰은 이삿짐센터 직원으로 위장 잠입, ‘결정적 증거’를 잡는다는 계획을 세우는데... 작전명 2424! 문제는 사고뭉치 초짜 검사 최두칠(정웅인 ...
평온한 동네에 동일한 방식의 연쇄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피살자는 모두 여성이며 발견당시 양 손이 노끈에 묶인 채 십자가 모양으로 매달려 있었다. 한편, 추리소설가 지망생 ‘경주’는 월세금을 독촉하던 집주인과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연쇄살인범을 모방하여 시체를 처리한다. 사건수사가 ...
방송사 PD 준혁(안재욱)은 중학생 시절부터 친구 윤철의 누나 채영(김혜수)을 짝사랑해왔다. 언젠가 사랑을 고백하리라 굳게 다짐하건만 채영의 눈에 비친 준혁은 동생의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채영은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다 서른을 훌쩍 넘긴 노처녀. 마지막 남은 친구마저 결혼날짜를 잡자 불안해진 그녀는 여기저기 선을 보러 ...
인질 협상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LA경찰국 최고의 네고시에이터인 ‘제프 탤리’(브루스 윌리스 분). 자만심에 빠져 인질로 잡힌 어린 소년의 목숨을 구하지 못한 사건 이후, ‘탤리’는 걷잡을 수 없는 충격과 죄책감에 빠져든다. 결국 LA와 가족을 등지고 작은 시골 마을의 경찰 서장으로 떠나 버리지만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상 뒤에 ...
한날한시에 동시에 사라졌던 앤젤라와 캐서린. 기억이 전부 사라진 채 상처투성이 몸으로 돌아온 두 아이는 이상증세를 보이며 날이 갈수록 섬뜩하게 변해간다. 마침내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가 존재를 드러내고, 한 명을 살리면 한 명이 죽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뉴욕 브롱스 헌츠포인트의 청소년 센터에서 아이들에게 힙합을 가르치는 허니 다니엘즈는 프로 안무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여러 차례오디션을 봤지만 매니저도 연줄도 없어 매번 낙방의 고배를 마신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그녀의 안무 실력을 보게 된 유명한 뮤직 비디오 감독이 그녀를 찾아온다. 뮤직 비디오 ...
우리 엄마는 종종 새로운 사랑을 찾겠다고 집을 떠나요. 그럴 때마다 저는 외삼촌 ‘마키오’를 찾아가요. 마키오 삼촌과 함께 사는 ‘린코짱’은 귀여운 고양이 주먹밥과 문어 소시지 도시락도 싸주고, 매일 아침 머리를 묶어주었어요. 다정한 린코짱과 나는 종이컵 전화기로 비밀 얘기도 나누는데, 같이 들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