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어린 딸 ‘마나미’를 잃은 여교사 ‘유코’(마츠 다카코)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이 이 교실 안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을 내렸지만 사실 마나미는 자신이 담임인 학급의 학생 2명, 범인 A와 B에 의해 ...
조지아 해안선 곳곳의 마을에서 백 년 넘게 자생해온 나무들은 15층 건물 높이에 다다를 만큼 울창하고 아름답다. 한 익명의 남자가 개인 정원을 가꾸기 위해 돈과 권력을 이용해 이 오래된 나무들을 사들인다. 거대한 나무들을 캐내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마을 환경은 엉망이 되고 풍경은 기이하게 조각나며 주민들은 그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
침묵이 지배하는 안개 속 도시, 잃어버린 사랑을 찾기 위한 잔혹한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옛 연인 메리를 되찾기 위해 제임스는 정체 모를 편지에 이끌려 다시 사일런트 힐로 향한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낯익으면서도 낯선 공포, 그리고 기괴하게 뒤틀린 괴물들이 장악한 심연의 세계다. 안개 ...
귀살대에 입대한 탄지로는 매일 소녀가 실종된다고 하는 마을로 향한다. 혈귀의 냄새는 나지만 그 모습을 찾을 수 없는 가운데, 새로운 소녀에게 혈귀의 손이 다가온다. 그다음으로 탄지로가 방문한 곳은 아사쿠사. 화려한 도시와 즐비한 상점에 당황하는 탄지로는 그곳에서 혈귀의 냄새를 찾아낸다. 그 냄새는 인간을 혈귀로 바꿀 수 ...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32살 효진(임수정)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미란(이상희)과 동네 작은 공부방을 하며 혼자 살아간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효진 앞에 어느날 갑자기 죽은 남편의 아들인 16살 종욱(윤찬영)이 나타난다. 오갈 데가 없어진 종욱의 엄마가 되어달라는 당황스러운 부탁. 효진은 고민 끝에 피 한 방울 ...
인어를 연구 중인 해양 연구원 '양범’. 바다에서 난파를 당하지만 정체 모를 여인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한편, 인어인 '소우'는 인간에게 붙잡혀 간 자신의 종족을 구하고자 자신이 구한 인간인 '양범'을 따라 인간 행세를 하며 뭍으로 올라온다. '양범'은 '소우'의 정체를 모른 채 순수한 그녀의 모습에 마음을 여는데… ...
짬툰 화제의 웹툰 영화화! 남녀의 썸 & 썰에 관한 적나라한 보고서! Episode 1. 남편 약 올려 한 썰 짧은 연애기간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남녀. 집안 곳곳에서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며 신혼생활을 만끽한다. 달콤했던 신혼이 지나고 시간이 흐르자 서서히 권태기가 찾아오던 중 우연히 남편 직장상사의 집들이에 ...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영화가 ‘광주비디오’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80년 오월 광주를 담은 거대한 진실의 파도 앞에 인생의 항로를 바꿨다. 이 ‘광주비디오’를 만들고 전파한 것도 그 파도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들의 숨은 이야기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집단 발포 현장의 사라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