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귀국한 창석은 자신의 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발간을 앞두고 있다. 그는 그와의 만남에서 과거를 떠올리는 미영, 누군가가 남기고 간 마지막 담배를 나눠 피우며 지난 일을 떠올리는 유진,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덧없는 노력을 지속하는 성하, 기억을 잃어버려 남의 기억을 수집하는 바텐더 주은 등 ...
누가 보면 연인 사이라 오해할 만큼 다정한, 친구 같고 애인 같은 남매 미라와 형철. 인생이 자유로운 형철은 5년 동안 소식 없다 불현듯 누나 미라를 찾아온다. 인생이 조금은 흐릿한 20살 연상녀인 무신과 함께. 똑 부러지는 인생을 꿈꾸던 미라는 사랑하는 동생 형철 그리고 동생이 사랑하는 여인 무신과의 아슬아슬, 어색한 동거를 ...
도시에서 생활하다 쫓기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 시내로 나가려면 한시간 이상이 걸리는 작은 숲 속 같은 그 곳에서 자급자족하며 농촌 생활을 시작한다.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과 채소, 그리고 제철마다 풍족하게 선물해주는 자연의 선물로 매일 정성껏 식사를 준비한다. 음식을 먹으며 음식과 얽힌 엄마와의 추억을 문득 떠올리는 ...
높은 IQ,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그러나 학교 중퇴, 해병대 중도 하차. 동네 패싸움에 직장은 가져본 적도 없이 별볼일 없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그’가‘젠틀맨 스파이’로 전격 스카우트 됐다!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경찰서에 구치된 에그시(태런 애거튼)를 구제한다. 탁월한 잠재력을 알아본 그는 ...
1885년, 유진은 유명한 미식가 도댕을 위해 20년간 일해 온 최고의 요리사이다. 이 둘의 조합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사 마저 놀라게 할 정도로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 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둘은 서로에게 빠지게 되지만,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유진은 도댕과 결혼하고 싶지 않아한다. 그래서 도댕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
의욕적인 신입경찰 지원은 사회복지사 오순을 만난 후 이상하게 그녀가 신경 쓰인다. 무더운 여름날, 아이를 유괴했으니 살리고 싶으면 복지관에 기부를 하라는 유괴범의 이상한 메시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다. 그리고 지원은 사건과 오순의 연관성에 대해 의심한다.
이성적인 영화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David Sumner: 제임스 마스던)는 관능적인 부인 에이미(Amy Sumner: 케이트 보스워스)와 도시의 폭력을 피해 에이미의 고향인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다. 두 부부에게 더 이상의 안정을 허락하지 않는 폭력적인 공간이 될 것임을 예감하지 못한 그들은 지붕을 수리하기 위해 네 명의 ...